식도락(Food) 15

[속초] 한성칼국수: 계란이 풀려있는 얼큰한 장칼국수집

속초에 왔으면 장칼국수는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로 빠른 편이다. 주말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 (주차공간은 식당앞에는 5~7대 정도)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식당 내부 공간도 꽤 넓어서 편하게 착석. 일반 장칼국수와 장해물칼국수를 시켜서 먹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무생채로, 여느 칼국수집과 마찬가지로 심플했다. 확실히 장해물칼국수는 새우나 오징어 등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해물특유의 시원한 맛이 났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않지만 먹다보면 아래에 있음) 그냥 장칼국수 자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반 장칼국수도 좋은 선택일듯. 맵지 않고 적당히 얼큰하게 먹을 수 있었던 칼국수집이었다. 결론: 재방문의사 있는 장칼국수 식당!

식도락(Food) 2021.10.11

[속초] 명성게찜: 깔끔하고 푸짐한 대게 요리 식당

속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아무래도 대게요리다. (비싸서 자주 못먹기도 하고...) 속초의 항구근처에는 대게 집이 정말정말 많아서, 식당을 고르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격대는 거의다 비슷해서, 제일 중점적으로 본 건 두가지였다. 1. 깔끔함 2. 요리 구성 위 두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고 찾은 집은 명성게찜이라는 곳 외관부터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2인 140,000원의 세트메뉴를 시켰고, 밑반찬, 회랑 초밥, 물회, 홍게대게요리, 볶음밥, 해물라면, 간단한 후식 이정도 순으로 요리가 차례차례 나왔다.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어느 하나 거를게 없이 맛있었다. 특히 아바이순대... 이렇게 맛있는거인줄 몰랐다 ㅠ 이렇게 대게요리가 나오기 전 다양한 음식들로 허기를 달랬다. 대망의 대게요리..

식도락(Food) 2021.10.11

[울산/중구] 물참면옥: 특허 낸 냉면 맛집

지인의 추천을 받아 물참면옥이라는 냉면집 방문 냉면은 계절상관없이 항상 즐겨먹는 음식이라 꽤 입맛도 까다로운편이긴 하다. 여기는 면발이 진짜 얇아서 참신하고 먹기도 편했다. 참기름 맛이 강하게 나는 냉면인데, 개인적으로는 호! 식당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청결도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음. 결론: 특별한 냉면을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 재방문 의사있음!

식도락(Food) 2021.10.09

[시흥/오이도] 오이도 명물 등대빵: 한번쯤 먹어볼만함

오이도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여기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꼭 먹고 간다는 오이도 명물 등대빵을 사러 갔다. 오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다. 솔직히 배가 별로 안고파서 1개만 먹고싶었는데, 여기는 5개가 기본임.......... 5개 8,000원 맘에 안들었던 건, 5개를 사도 맛을 하나하나 다 고를 수 있는게 아니라 2가지맛 밖에 못고른다는 점이었다. 장사도 잘될텐데 굳이 이렇게 선택 제한을 둘 필요가 있나...싶었음 아무튼 인생시팥, 땅콩소보루 2가지맛을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땅콩소보루가 맛있었다. 그런데 한 개의 양이 많아서, 한번에 여러개를 먹기는 힘들었다. 결론: 오이도에 처음 가는거라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빵. 재방문 의사는 없음

식도락(Food) 2021.10.07

[서울/영등포] 오마니국수: 혼밥하기 좋은 당산/영등포 맛집

영등포시장역과 당산역 사이에 위치한 국수집인 오마니국수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였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혼밥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더더욱 만족스러웠다. 닭비빔국수(6,000원)를 먹었는데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 대비 괜찮았다. 10분만에 순삭...꿀맛 대체적으로 음식값은 싼편이다. (오마니국수 4,500원 / 닭국수 5,500원 / 비빔국수 5,500원 / 닭비빔국수 6,000원) 결론: 혼밥하기 좋은 가성비 맛집. 재방문 의사 有

식도락(Food)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