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2

[속초] 한성칼국수: 계란이 풀려있는 얼큰한 장칼국수집

속초에 왔으면 장칼국수는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로 빠른 편이다. 주말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애를 먹었다. (주차공간은 식당앞에는 5~7대 정도)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식당 내부 공간도 꽤 넓어서 편하게 착석. 일반 장칼국수와 장해물칼국수를 시켜서 먹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무생채로, 여느 칼국수집과 마찬가지로 심플했다. 확실히 장해물칼국수는 새우나 오징어 등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해물특유의 시원한 맛이 났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않지만 먹다보면 아래에 있음) 그냥 장칼국수 자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반 장칼국수도 좋은 선택일듯. 맵지 않고 적당히 얼큰하게 먹을 수 있었던 칼국수집이었다. 결론: 재방문의사 있는 장칼국수 식당!

식도락(Food) 2021.10.11

[속초] 명성게찜: 깔끔하고 푸짐한 대게 요리 식당

속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아무래도 대게요리다. (비싸서 자주 못먹기도 하고...) 속초의 항구근처에는 대게 집이 정말정말 많아서, 식당을 고르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격대는 거의다 비슷해서, 제일 중점적으로 본 건 두가지였다. 1. 깔끔함 2. 요리 구성 위 두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고 찾은 집은 명성게찜이라는 곳 외관부터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2인 140,000원의 세트메뉴를 시켰고, 밑반찬, 회랑 초밥, 물회, 홍게대게요리, 볶음밥, 해물라면, 간단한 후식 이정도 순으로 요리가 차례차례 나왔다.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어느 하나 거를게 없이 맛있었다. 특히 아바이순대... 이렇게 맛있는거인줄 몰랐다 ㅠ 이렇게 대게요리가 나오기 전 다양한 음식들로 허기를 달랬다. 대망의 대게요리..

식도락(Food)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