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여기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꼭 먹고 간다는 오이도 명물 등대빵을 사러 갔다. 오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다.
솔직히 배가 별로 안고파서 1개만 먹고싶었는데, 여기는 5개가 기본임.......... 5개 8,000원
맘에 안들었던 건, 5개를 사도 맛을 하나하나 다 고를 수 있는게 아니라 2가지맛 밖에 못고른다는 점이었다.
장사도 잘될텐데 굳이 이렇게 선택 제한을 둘 필요가 있나...싶었음
아무튼 인생시팥, 땅콩소보루 2가지맛을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땅콩소보루가 맛있었다. 그런데 한 개의 양이 많아서, 한번에 여러개를 먹기는 힘들었다.
결론: 오이도에 처음 가는거라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빵. 재방문 의사는 없음
'식도락(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신촌] 정육면체: 미쉐린가이드에 나온 신촌 우육면 맛집(+ 웨이팅 팁?) (0) | 2021.10.11 |
---|---|
[속초] 한성칼국수: 계란이 풀려있는 얼큰한 장칼국수집 (0) | 2021.10.11 |
[속초] 명성게찜: 깔끔하고 푸짐한 대게 요리 식당 (0) | 2021.10.11 |
[울산/중구] 물참면옥: 특허 낸 냉면 맛집 (0) | 2021.10.09 |
[서울/영등포] 오마니국수: 혼밥하기 좋은 당산/영등포 맛집 (0) | 2021.10.07 |